뉴욕 맨하탄 조계사

1972년 한국의 선 불교를 미국에 홍포 하기 위해, 공원과 거리 법회를 시작하신 숭산행원 큰 스님은, 프로비댄스에 현재의 홍법원을 설립하게 되고, 이어 1975년에는 맨하탄에서 원각사를 그리고, 1985년에 조계사와 국제선원을 분리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Only Don't Know"의 화두로 세계 곳곳에 120여 선원의 납자들을 제접 하신 숭산행원 대선사를 조실 스님으로 모신 뉴욕 조계사는, 초대 주지 도명스님(입적), 묘지스님(입적)에 이어 현재는 도암스님의 푸른 원력으로 이민 사회에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도량이 되고자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시아 본사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상단과, 신중단, 그리고 영가단을 갖춘 경내(Woodside 시절)는, 한꺼번에 100여명이 법회를 볼 수 있었으며, 벽 양쪽에 빽빽히 진열된 불서들은 무명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큰 법을 전하는 귀와 눈이 되고 있다.

조계사의 법회는 매주 일요일 정기 법회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지 스님의 서릿발 같은 선 법문(1주)이 일요 정기법회와 함께 매주 진행 되고 있다.

정진과 기도로는 수시로 실시되어, 나와 남의 업을 녹이는 공덕을 쌓아 가고 있으며, 특히 참선 법회에 우리의 젊은 동량들이 대거 참석하여 참 나를 찾기 위해 매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지 스님의 화두 점검은 그들로 하여금 무엇이 대도로 사는 삶인가를 직접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고 하안거 100일과 동안거 100일 동안 전 신도들에게 지장기도와 관음기도를 봉행케하여 이민 생활에 마음이 메마른 신도들에게 지장 보살의 대원과, 관음보살의 대자대비 하신 위신력이 고루고루 미치도록 서원하며 발원하고 있다.

특히 뉴욕 조계사는 전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아 맨하탄으로 이전 불사를 완료하여 우리 한국의 불교가 세계 속의 불교로 거듭나는 기련이 마련하였다.

그러기에 뉴욕 조계사 법당은 24시간 개방 되어 있다. 그리고 독경과 죽비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주지 도암스님의 원력 기도의 목소리가 경내를 울리고 있으며, 도량을 찾는 발길은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 시대에 나를 잃고 방황하며 참 나를 찾아 길을 나선 여러분들은 도도히 한국 불교의 법맥이 흐르는 뉴욕 조계사를 찾아 삼배의 예를 올려, 初發心時便正覺의 진리를 제접하시길 바란다.

© 뉴욕 조계사 2014